- 전미 박스 오피스 1위 장악, 7주간 톱10 랭크
- 2004년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으로 공인된 작품성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덴젤 워싱턴, <아이 엠 샘>의 천재 아역 스타 다코타 패닝
나이와 경력을 초월한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
- 액션 스릴러의 거장 토니 스콧 감독, 그만의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영상미
- <레옹>을 연상시키는 숨막히도록 강렬한 액션과 가슴 저린 감동의 조화
- 액션 팬들을 만족시킬 스펙터클하고 강도 높은 액션 시퀀스
-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크리스토퍼 월켄, <나인 하프 위크>의 미키 루크,
<폰부스>의 라다 미첼 등 화려한 배우들의 열연
- 브라이언 헬지랜드 각색 (아카데미 수상, <미스틱 리버>)
- 폴 카메론 촬영 (<스워드피쉬> <식스티 세컨즈>)
- 크리스챤 와그너 편집 (<미션 임파서블 2> <007 어나더데이>)
- 해리 그렉슨-윌리엄스 음악 (<슈렉 1, 2>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죽음을 집행했던 전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 분). 암울한 과거로 인해 알코올에 의지하며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레이번(크리스토퍼 월켄 분)의 권유로 마지못해 멕시코 시티에서 보디가드로 일하게 된다.
크리시가 맡은 일은 멕시코인 사업가 사무엘(마크 앤서니 분)의 9살난 딸 피타(다코타 패닝 분)를 납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 사려 깊고 정이 많은 피타는 크리시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만, 크리시는 오로지 자신의 직무를 수행할 뿐이라면서 피타의 관심과 배려를 단호히 거부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크리시는 피타의 진심에 동화되고,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웃음을 되찾는다. 하지만 피타를 통해 행복을 느끼면서 새 출발을 꿈꾸던 크리시의 희망은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날, 피타를 기다리던 크리시는 수상한 사내들이 몰려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결국 총격을 받고 쓰러지는데…